[혼공C] 컴퓨터학과의 혼공학습단 12기 회고록

한빛미디어 - 혼자 공부하는 C 언어로 진행한 스터디입니다.

 

때는 학기 중이었던 것 같아요?

저는 sns를 다른 개발자분들 뭐 하고 계신지, 뭐 만드셨는지 궁금할 때 자주 들어가는데요.

때마침 공부가 하기 싫어서 들어갔던 날 팔로우한 어떤 분이 혼공학습단 게시물을 업로드하신 걸 보고야만 것이죠!

바로 신청했습니다.  

 

그리고 받은 메일  

 

커리큘럼 

 

 

많고 많은 분야 중에 c를 고른 이유는요...!

제가 곧 알고리즘 과목에서도 c를 써야 하고요..

학회나 팀에서도 해킹을 해야 되기 때문에 c가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...

그동안 파이썬과 웹/앱 개발을 더 많이 해서 살짝 가물가물했기 때문이죠..

그렇게 6주간 알고리즘 에이쁠을 마음에 새기고 공부하게 되었습니다.

사실 c를 방학 동안 다시 한번 정도는 끝내려고 계획했었는데 때마침 좋은 기회가 생기기도 했고요!

기본기를 다지기에 딱 좋은 커리큘럼이었습니다.

 

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!

디스코드 채널로 족장님과 스터디하는 분들과의 소통이 가능했던 점입니다.

보통 스터디를 혼자 하게 되면 초반 몇 주 혹은 며칠정도는 열심히 하는데 그 이상은 집중력이 오래가지 못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소통이 원활하고 잘 된다는 점이 좋았어요.

우수 혼공족으로 뽑히면 간식까지? 완전 럭키비키잖아 ~ 

다른 분들이 블로그에 제출하시는 걸 볼 수 있으니까 이렇게도 할 수 있겠다 생각도 해볼 수 있었고 동기부여가 잘 됐다고 해야 할까요? 저는 누군가 같은 내용을 같이 공부할 때 옆에서 하는 걸 보면서 힘을 얻는 편이거든요.

그래서 속해있는 학회, 팀이 꽤 많습니다..

거기다 커리큘럼이 짜여 있는데 그 기간이 일주일이나 되는 거죠! 

공부하면서 모르는 부분 찾아보거나 다시 복습하면서 나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시간이지 않았나 싶어요.

적다 보니까 저는 마음에 들었던 점밖에 없나 봐요 ㅎㅎ

 

 

제가 업보가 조금 쌓여서? 이번 학기에 19학점을 수강하지만 c도 계속 공부하려고 계획을 세세하게 세웠는데요. 

학기 중에도 한 달에서 두 달 정도는 틈틈이 기본기를 다지려고 합니다!

아마 10월 말에서 11월에는 c 알고리즘 문제를 풀거나 슬슬 해킹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.

12월까지는 이번 학기에 수강하는.. 선형대수학, 이산수학, 알고리즘, 네트워크 등의 과목의 코드를 c로 작성해 보면서 실력을 더 키우려고 해요.

c는 아니지만 기존에 만들어두었던 웹들 보완하고 r 공부도 하려고 합니다.

일단 예전에 jsp로 만들었는데 급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어딘가 오묘한 이 사이트 먼저 해보려고요..ㅋㅋㅋ

 

이 블로그에서는 앞으로 이것저것 계속 업로드 할 예정이니까 놀러 오세요! (｡◠‿◠｡)

혹시라도 대회를 나간다거나 뭔가 만들게 된다면 그것도 열심히 업로드 해보겠습니다~

 

완주하신 분들 수고 많으셨어요.

족장님과 여러분 덕분에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!!

 

다들 코딩길만 걸으시길 🍀

 

 

 

혹시나 코딩하다 머리 아프실 때는 뮤지컬스타의 쥐롤라 추천드립니다

https://youtu.be/q5ZQSQZTbqk?si=wKja5naqC9Ucq6MG